강제적 재택근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채택하는 회사들이 점차적으로 늘고있다. 아무래도 여럿이 모여있고 하루 종일 붙어있어야하는 회사의 특성상 감염병이 발생할지도 모르니 예방차원에서 재택근무를 지향하고 있는 추세이다. 무급휴무보다는 월씬 나아보인다.(원픽은 유급휴무) 재택근무시 글보다는 불가피하게 대면을 통해 회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웬만하면 기업들이 회의를 피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재택근무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무료 화상 채팅 앱 6가지를 소개한다.
애플기기 전용
페이스타임
페이스타임(FaceTime)은 애플의 화상 통화 전용 앱이다. 애플의 제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사용하는 경우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문자 메세지같은 방식이라 연락처의 애플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다. 또 2018년 IOS12부터는 그룹 페이스타임이 가능해지면서 최대 32명과 한꺼번에 영상 통화를 할 수있다. 단점이라면 애플기기가 반드시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일대일에 최적화
왓츠앱
페이스북이 소유한 메세지앱인 왓츠앱은 전 세계적으로 2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나 IOS 환경에서도 최적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왓츠앱은 앤드 투 엔드 암호화를 제공하는 있는데, 쉽게 말하면 이는 메세지를 주고 받을때 암호화로 인해 안전하다는 의미다.(텔레그램과 비슷하다) 화상 채팅이나 음성 통화를 할 수 있기때문에 일대일 미팅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룹 통화의 왕
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사의 스카이프는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화상 통화 및 음성 통화는 물론 메세지도 보낼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금방 숙지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50명이 통화가 가능하고 녹음, 저장, 공유가 가능하다.
영상 메세지를 보낼 때
마르코 폴로
우리나라는 주로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앱의 존재를 잘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외국바이어와의 미팅이나 해외 업체와 잦은 교류가 있는 회사들은 마르코 폴로와 같은 앱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실시간으로 화상 회의을 할 수 없는 경우나 시차로 인해 화상 회의가 어려운 경우 비디오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마르코 폴로는 모든 영상 메세지를 저장하고 다시 재생할 수 있으며 영상 메세지 시간도 제한이 없다.
페이스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페이스북메신저
페이스북을 사용 빈도가 높고 업무까지도 볼 상황이라면 페이스북메신저는 필수다. 기본 메세지를 보내는 것 외에도 화상 채팅이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상대방도 페이북메신저를 사용한다면 금상첨화일 수 있다. 요즘은 어린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기업에 최적화
줌
줌은 모바일, 랩탑, 타스크탑 모든 환경에서 화상 및 오디오 회의, 채팅 및 웹 세미나 기능을 제공한다. 무료 버젼에서는 유료 버젼과 동일한 최대 100명의 사람들과 일대일 회의를 할 수 있으나, 40분 제한이 있다. 일반기업 버전과 호스트당 월 20달러의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있으니, 전문적인 화상 회의 진행하기 위해서는 줌을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