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발표
나는 애플빠다. 아이폰11,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 애플워치, 애플펜슬, 맥북을 사용하고 있다.(더.. 더 사고싶다!!) IOS 새버젼이 나오지 않을까하고 있었지만, 응? 갑자기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발표해버렸다. 솔직히 나는 헤비유저도 아니고 2세대로 사진편집이나 영상편집하는 일이 충분하기 때문에 3세대로 넘어가지도 않았고 한 4세대쯤에서 넘어가 볼까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놈이 와버렸다.
핵심적인 변화
일단 디스플레이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무방하다.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로 초광각 카메라와 LiDAR스캐너 카메라가 탑재 되었다. 60프레임 4K촬영도 문제없다. 그런데 저 스캐너카메라는 대체 뭘까? 애플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AR시장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게임부터해서 인테리어, 음식, 의료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R활용을 탐색하고 있다. 저 LiDAR스캐너 카메라는 쉽게 말해 빛을 쏴서 다시 돌아오는 시간을 계산해 공간을 이해하고 아이패드 화면에 AR 3D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아직은 킬러앱이 없기 때문에 활용성 면에서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램은 그대로?
아직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알 수 없지만, 전작과 그대로 4기가라면.. 애플은 정말 장사를 잘하는 기업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끝까지 정말 끝까지 가서야 업그레이드를 해주기 때문이다.(욕을 하다가도 환호하는 사람들!) 여하튼 6기가 내지 8기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칩은 A12Z로 바뀌었다. A13이 아니고. 음, 이것은 웬지 그 옛날 토사구패드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렇게 발표하고 6개월 있다가 또 다른 신형을 발표할까? 많은 전문가들이 그렇게 예상하고 있기는 하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사실 이제 루머는 루머가 아니라 사실 유출에 더 가깝다. 폴리오 키보드에 트랙패드가 탑제된다는 루머도 결국엔 들어맞고 그냥 사실 유출이다. 다음 세대 아이패드에는 미니LED와 5G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사실이지 싶다!
메인은 키보드?
일단 아이패드 프로를 메인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소식이긴 하다. 각도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 편집을 하거나 본인의 눈 높이에 맞게 활용할 수 있고 또 트랙패드까지 탑제가 되었기때문이다. USB-C타입 충전을 지원하고 맥북에 적용된 가위식 키보드가 적용되었다.(그렇다고 맥북과 완전 동일하지는 않다고 한다) 맥북을 사랑하고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트랙패드도 매우 아주 매우 사랑한다.(내가 그렇기 때문에 ㅋㅋ) 정말 활용성 면에서는 마치 트랙패드와 내가 한 몸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기때문이다. 마우스 커서도 한 점으로 바뀌었고 키보드가 바뀌면서 인터페이스 자체가 점진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정말 애플이 애플했다 말 할 정도로 가격이 정말.. 12.9인치 형이 449,000원이다. 하하. 정말이다. 정말 놀라운 가격 아닌가?!
써드파티 지원
나는 써드파티 지원이 제일 메인이라고 생각한다. IOS 13.4 업그레이드부터 써드파티 키보드, 마우스를 제대로 지원한다고 하기 때문에 활용성에 있어서 조금 더 자유로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매직마우스2와 트랙패드도 지원한다.(이정도면 그냥 노트북 아닌가)
추가
나의 의견은 조금 지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직은 정식 출시도 되지 않았고 또 정말 토사구패드가 되어버릴지도 모를 일이기때문에.. 기존에 2세대, 3세대 유저들은 그냥 사용해도 무방할 듯 하다. 연말즈음에서 또 발표해버릴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