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는 백신이 나오지 않은 전염병이다.

제발 이런 일이 또 없기를 바랬건만 결국에는 터지고 말았다! 발레리노에 이어서 이제는 펜싱 국가대표가 이렇다니.. 정말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가격리의 뜻을 모르는 것인지 운동을 하는 본인의 면역력을 믿는 것인지..대체 왜이래?

 

자가격리 무시하고 태안여행

코로나 확진을 받은 펜싱 국가대표 3명 중 한 명이 태안여행을 갔다. 이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 경각심이 전혀 없는 듯하다. 펜싱 국가대표는 국가를 대표하는 운동인으로서 즉, 공인이다. 그런데 그러한 공인이 이러한 시국에 더구나 확진자가 여행을 갔다? 상황이 어찌되었든 뇌가 두부로 만들어졌다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A선수는 같이 대회에 참가했던 다른 동료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여행을 간 것이다. A선수는 동료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 말에 태안 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이런 어지러운 시국에 공인들이 자가 격리를 무시한채 독단적으로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이렇다는 건 아직 의식자체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제발 공인이라면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행동해줬으면하는 바램이다. 더구나 이 전에도 2명의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숙소생활을 하는 선수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염이 전파될지 미지수이다. 17세 환자도 사망한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나이의 적고 많음을 떠나 굉장히 위험한 바이러스이므로 제발.. 제발 경각심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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