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에서 새로운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 트윈보스 S9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스펙을 확인해보니 보스.. 라고 할만하다. 로봇청소기계의 보스가 맞는 것 같다.

 

물걸레/먼지 통 용량 : 최대 560ml

보통 로봇청소기의 용량은 50~100ml정도다. 용량이 작다보니 아무래도 먼지통을 자주 비워줘야하고 물걸레를 위한 물통 또한 자주 채워줘야한다. 그래서 외출했다가 들어왔을때 먼지통이 꽉 차거나 물통에 물이 없어 낭패를 볼 수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트윈보스S9의 경우 560ml 대용량 통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자주 비워주거나 채워주지 않아도 하루 종일 청소를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저소음 청소모드

청소기의 소음은 유선이나 무선이다 거기서 거기다. 청소 모터가 돌아가는 소음은 어찌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소음을 최대한 줄였다고 해도 많은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트윈보스S9의 경우 2020년에 맞는 최신기술이 적용되 확실히 기존 로봇청소기대비 소음이 확 줄었다.

 

배터리

LG배터리가 적용되었다. 배터리는 LG아니면 삼성아니겠는가?! 용량도 3200mA 가 적용되 상당히 오랜시간 청소를 할 수 있다. 기본 진공청소 모드는 2시간, 물걸레청소 모드는 최대 8시간 청소가 가능하다. 로봇 청소기를 가동시키고 외출하고 돌아왔을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청소를 못 할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예약청소/자동충전

그래도 아무리 배터리가 오래간다한들 시간이 지나서 방전이 되는 것은 막을 수 가 없다. 그래서 예약청소 기능과 자동충전모드가 탑재되었다. 예약청소는 말 그대로 내가 지정한 시간대에 청소를 하게끔 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이고 자동충전모드는 청소기가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알아서 충전을 하기 위해 충전단자로 향하여 충전을 진행한다. (과학의 발전이란...크...)

 

문턱통과

턱이 있을 경우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를 넘지 못하고 계속 버벅대다가 다른 경로를 찾아 가거나 심하게는 그자리에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트윈보스S9의 경우 최대 2cm의 문턱도 통과를 하기 때문에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써보신 분들은 아실거다. 로봇청소기가 턱을 넘는 다는 게..워.. 과학의 발전..!)

 

어플리케이션

샤오미의 제품군들은 모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트윈보스 S9도 마찬가지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가 가능하다. 요즘 세상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외출시 미처 청소기를 작동하지 못했을 경우 밖에서 청소 명령을 내릴수도 있고 혹은 청소 종료 명령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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