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를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 중에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기능 자체를 아예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워키토키 기능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워키토키,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워키토키는 무엇일까?
워키토키는 쉽게 말해 무전기 기능입니다.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죠? 스마트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도 있었던 기능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실상 잘 사용을 안합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사용성이 복잡하고 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쇼핑 중이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누군가를 찾을때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글쎄요, 저의 생각은 조금 반대입니다. 그럴땐 전화가 더 빠르기 때문이죠.
워키토키의 사용 환경
사용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wachOS 5.3 이후 버전이 필요하고 당연히 애플워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iOS 12.4 이후의 버전이 설치된 아이폰에서 페이스타임을 설정되어 있어야 하고 음성 통화를 걸고 받을 수 있어야 하죠.
너무나 당연한 사용 환경이지만 이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되지 않으면 워키토키 기능을 활설화할 수 없습니다. 만약 사용하신다면 반다시 사용 환경을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워키토키 앱에 친구 추가하기
애플워치에서 워키토키 앱을 열고 친구 추가를 탭한 후 연락처를 선택합니다. 친구가 수락을 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이폰 내의 연락처와는 무관하다는 겁니다. 참 희한하죠?
워키토키 초대 수락 방법
초대를 받으면 표시되는 알림에서 항상 허용을 탭합니다. 알림을 놓쳤다면 알림 센터에서 알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워키토키에서 대화하는 방법
워키토키 앱을 실행 후 친구를 탭합니다. 대화 버튼을 길게 터지한 후 말을 걸면 되는데요. 화면에 '연결중'이라고 표시되면 기다려야 합니다. 연결 될때 까지요. 잠시후 연결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애플워치가 와이파이나 셀룰러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어야하고 상대방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위에 말씀드린 소프트웨어 버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을 매우 좋아하고 사용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인데요. 가끔 이렇게 사용자 편의를 무시한 앱들이 있습니다. 사용성도 꽝이고 사용 조건도 꽝인 것을 말이죠. 그래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으니 시간이 더 지나면 더 좋은 애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