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일을 본 후 문득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 오물들은 어떻게 될까? 하고요. 생활 상식인 오물 처리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하수 처리
보통의 상식은 오물을 정화 처리 후에 다시 수돗물로 공급받는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치 않죠. 가정집이나 또는 사업체에서 발생된 오물은 정화조나 오수처리 시설에서 1차적으로 처리됩니다.
이후에 하수관망을 따라 하수 종말 처리장으로 이동되는데요. 수질 기준에 맞게 처리 된 후 한강 등의 공동 수역으로 방류 됩니다. 바로 수돗물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죠.
재래식 화장실은 어떻게?
요새는 많이 찾아 볼 수 없는 재래식 화장실은 어떻게 처리하게 될까요? 흔히 말하는 ‘똥차’ 즉, 오물 수거 차량이 수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전량 수거 된 이후 분뇨 처리 시설에서 최종적으로 처리되는 것이죠. 간단한 생활 상식 알아서 나쁠건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