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으로 쉬쉬하던 일본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비상체제에 돌입했고 감염국가에 대해 입국금지조치까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나라를 걸어잠그고 태평하던 한 나라 있었습니다. 바로 일본입니다. 저는 일본을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일본은 큰 실수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림픽의 잠정연기
일본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을 위해 모든 것을 쉬쉬했습니다. 검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정부에서의 대책도 미비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이 잠정연기 되자 감염자들이 미친듯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500여명씩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겉잡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아베노마스크
일본 정부에서 국민들을 위해 지급한 마스크입니다. 그러나 일본 국민의 70%는 이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베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지급한 마스크입니다. 얼핏보면 괜찮아 보일수도 있지만 상당히 작은 사이즈라고 합니다. 유아용 마스크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가장 문제는 마스크의 저품질과 그에 대응하는 아베 정부의 방식입니다. 아베 정부는 마스크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마스크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폐기하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끈이 끊어지면 테이프로 이어 붙여서 쓰라고? 참 웃기는 일입니다.
5300억 쓰고 욕먹는 아베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일본 국민들은 대다수가 정치나 경제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금방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원전 사태처럼 말입니다.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