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긴급재난문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울려대고 있다. 출근이 늦을때 아침에 울리는 긴급재난문자는 현 코로나 확진자나 비상시 대비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우렁찬 사이렌 소리로 아침잠을 날려 버린다. (내.. 아침잠.. 나 오늘 늦게 출근하는 날인데 크흡..) 정말 유용하지만 때로는 진동으로 알고 싶을때도 있다. 그래서 그 방법을 한 번 알아보자!
알림 설정
아이폰 설정에서 알림탭에 들어간다.
맨 아래쪽으로 스크롤 하면
<긴급재난문자> 토글이 활성화 되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긴급재난문자> 토글을 눌러 비활성화로 바꾸어준다.
자, 그럼 이대로 끝이냐, 아니다!
이렇게 하면 수신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정보를 받을 수 없다.
안전디딤돌 설치
앱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을 검색한 후 설치한다.
안전디딤돌은 정부에서 만든 앱으로
재난시 안전수칙과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기위해 만들어진 앱이다.
(아이폰11에는 UI 최적화가 안되있어서인지 아이폰X 이전 시리즈 크기로 되어있다!)
첫 화면으로 수신동의가 뜨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일단 예를 터치한다.
기본적으로 재난문자 수신문자 설정 토글이 활성화 되어있다.
나는 기상특보도 정보를 받고 싶어서
기상특보 수신알림 설정 토글을 활성화 했다.
동의함을 터치!
그러면 일단 긴급재난문자에 대한 수신을 받을 수 있다.
(나는 기상특보까지!)
그런데 여기까지만 진행하면
알람은 여지없이 울리게 되어있다!
수신지역까지만 설정해보도록 하자!
수신지역은
전국으로 할 것인지 원하는 지역으로 할 것인지
토글이 비활성화 되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수신의 토글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나는 전국 지역으로 알고싶어서 전국의 토글을 활성화했다.
원하는 지역으로 설정 후 알림을 받고 싶다면
토글 활성화 후 원하는 지역만 선택 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 거의 다왔다.
알림 소리 및 텍스트설정란으로 들어가게 되면
수신 알림을 어떤식으로 받을 것인가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다.
소리 알림, 진동모드로 변경시 진동 전화, 진동 알림
이 세가지 중에서 선택 할수 있다.
재난 정보의 텍스트 글자 크기도 변경 가능하니
보통, 크게, 아주 크게 중 고르면 된다.
나는 진동으로 오는 것을 선호해서 진동 토글을 활성화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 설정 알림에서 안전디딤돌의 알림 설정을 할 수 있다.
긴급재난문자 알림
중요한 재난시에 알림을 보내주는 분명 고마운 기능이다. 그러나 업무나, 조용한 환경이 필요한 경우, 또는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 등 너무 고마운 기능이지만 때로는 진동으로 해놓고픈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한다. 그럼 모두들 코로나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