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이 증가된 요인은?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그리고 인터넷도 그것을 비켜갈 수는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 현실적으로 와닿는 것은 코로나의 전염성에 관한 것, 마스크 수급에 관한 것, 개학과 입학, 재택근무 등등이 있을 것이다. 현 상황에서 가장 권고 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할 것 없이 집에서 최대한 나가지 말기를 당부하는 것이다.
학교는 등교를 할 수가 없고 공부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환경의 직업은 회사 출근 없이 기약없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모두가 바깥 외출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정보를 얻고 즐길거리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환경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메모리용 반도체
한 쪽의 모래성이 무너지면 한 쪽의 모래성이 올라가는 것이 이치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수혜를 보고 있는 기업들은 있다. 바로 메모리용 반도체를 제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기업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사용량이 늘어나고 트래픽이 늘어감에 따라 이를 유지하고 보수하는 비용이 들수밖에 없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에 하나가 메모리용 반도체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의 대책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를 지경이다. 넷플릭스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무려 44%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그만틈 집밖으로 안나가고 넷플릭스 시청을 한다는 것이다! 나도!) 이렇게 지속적으로 트래픽이 증가할 경우 넷플릭스 내 서버 과부하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여기서 넷플릭스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바로 화질을 낮추어서 서비스 하는 것! 유럽에 이어 남미에도 그렇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한다. 4K가 굳이 아니어도 영상 시청을 하는데에는 문제가 전혀 없으니 넷플릭스로서는 좋은 선택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아마도 다른 선택을 해야하지 않을까?
현실공간의 트래픽은?
미국은 교통량의 감소로 대기질에 눈에 띄게 아주 맑게 변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그런 변화가 조금씩 보이고 있는데, 자가용비율이 7%이상 감소했고 대중교통의 이용량은 34%가 감소했다. 감소한만큼 교통체증이라던지 교통사고 확률도 줄어들겠고 소음과 공해도 분명 줄어들 것이다.
대중교통은 시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있기때문에 버틴다 치지만 사기업의 경우는 방법이 없다. 사기업의 종류는 택시, 시외버스, 고속버스, 항공, 해운 등이 있는데 공항 주기장(비행기 주차장)의 경우는 항공기가 포화상태라 더이상 주차할 곳이 없을 지경이라고 한다. 택시운전기사자격증의 시험 또한 무기한 중단이 되었고 여기저기서 탄식의 소리만이 나올뿐이다. 수입의 다각화를 시키면 좋으련만 이런 시국에는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게 없으니 답답한 마음뿐일 것 같다.
우리들의 자세
어렵다. 어렵다라는 말로도 조금 표현이 힘들 정도로 현 상황이 그렇다. 와이프가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직장인인 나지만 더 피부로 와닿는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것보다 지금은 개인과 개인이 서로 상부상조하여 이 어려운 시험을 하루빨리 통과했으면한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