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 설명

 

신분증이 없어!

아마 나는 그런적이 없는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 나도 그렇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확인하는 1순위는 바로 여권과 신분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해 1만명 정도가 신분증을 잃어버려 국내선 항공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20일부터는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국내선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가 운영 중인 종합민원서비스인 ‘정부24’ 모바일 앱의 전자증명으로 신원 확인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세상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용방법

공항에 도착했는데 신분증을 안 가져왔다면 우선 스마트폰에 ‘정부24’ 앱부터 설치하고, 항공사 창구 직원에게 로그인 하는 과정을 보여주면 발권이 가능하다. 아무래도 도용의 위험성도 있어 직원에게 직접 과정을 보여줘야하는 듯하다. 보안검색 과정에서도 같은 절차를 반복하면 된다. 물론 조금은 귀찮지만! 로그인 절차를 보여주는 대신에 정부24 앱 ‘전자문서지갑’에 저장해놓은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시하는 것으로도 신원 확인이 가능하니 비행기를 타기 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올해 상반기에 도입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스마트폰에 등록)도 공항에서 실물 신분증을 대신하게 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내선 항공기 이용객의 불편을 개선하고 정부가 발행하는 전자증명서의 활용도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항공보안은 확보하면서 승객 편의는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라는 생각은 정말.. 정말 안일한 생각이다! 나도 그렇다. 절대 생기지 않을줄 알았던 일이 정말 갑작스레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미리 사전에 대비한다면 오히려 준비성이 철저한 남편, 친구, 남자친구, 남사친, 교회오빠, 동네오빠, 오빠, 동생이 될 수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