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펜데믹 사태로 모두가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고 강력하게 떠오르는 키워드가 바로 부업이었죠. 보통은 투잡을 원했기 때문에 정확히는 온라인 부업의 열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러면 이 열기만큼 온라인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답은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즉, 온라인 부업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의 3가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너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부업 정보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정말 손쉽게 정보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구글 서치만으로도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죠. 그런데 이 손쉬운 정보로 인한 폐해가 만만치 않습니다. 왜일까요? 손쉽고 좋은 정보인데 말이죠.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이런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 즉,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또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죠.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이 비용을 지불 후 정보를 얻습니다. 크몽, 탈잉, 클래스101 등등에서 말이죠. 물론 그 정보를 토대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정보를 토대로 돈을 버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기존에 온라인 부업 활동을 하고 있지만 결과가 미미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놓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알게되고 적용시키며 수익을 발생시키죠. 그래서 돈을 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렇다면 벌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보는 얻고 감탄하지만 막막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지만 뭔가 부족하고 수익이 나오지 않죠. 그리고 여기서 두번째 이유가 발생 됩니다.

두번째, 쉽게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온라인 부업을 시작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위험한 이유는 쉽게 돈을 벌 수 있겠다라는 믿음입니다. 아니라고요? 글쎄요. 저조차도 시작이 그랬으니 말입니다. 대다수가 그렇습니다.

돈을 버는 일 중에 쉬운 일이 있을까요? 더구나 무자본, 무점포로 수익을 낸다? 월 1,000만원? 이런 것들을 이룬 사람들은 강의나 블로그 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여러분들도 분명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신같이 평범한 사람도 해냈으니 할 수 있다고요. 그런데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은 그것을 이뤄내기까지의 과정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어마어마한 실패를 겪고 이겨내고 방법을 찾아냈을 것입니다. 실제로 방법을 찾아내어 수익을 내고 또 경험을 토대로 강의도 만들고 판매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혹하는 겁니다. 나도 분명히 된다는 믿음이요. 근데 이 부분이 잘 못되었다라기보다는 그렇게 강의를 구매하고 조금 해보다가 수익이 안나면 또 강의를 구매하고 또 구매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이죠.

내돈 내고 내가 구매한다는데 무슨문제냐라고 할 수 있겠죠. 네, 맞습니다. 강의를 내돈 주고 구매한다는데 말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그 이후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세번째, 내가 해보니까 사기더라

‘그렇게 돈을 내고 구매한 강의로 공부하고 적용하고 해봤더니 수익이 안나네? 뭐야, 사기네 이거’ 통상적으로 온라인 부업은 사기라고 하는 분들의 공통된 말입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번도 온라인 수익을 내 본적 없는 사람이 이론만을 정리해 PDF 형태의 전자책을 판매 후 그것으로 본인의 부업을 완성하는 사람이 있죠. 실제로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류의 강의를 구매하면 높은 확률로 부업 활동이 실패 할 수 있죠. 피드백을 얻기도 힘듭니다.

그러니 온라인 부업은 사기다라고 할 수 밖에요. 하지만 양질의 정보를 구매했음에도 사기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공통된 한 가지가 존재합니다. 정말 단기간에 그런 성과가 나올거라는 강력한 믿음입니다. 단기간에 목숨을 걸었으니 당연히 성과는 없고 돈 버리고 시간 버리고 다 사기다라고 말 할수밖에 없는 것이죠.

온라인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나 스스로가 마케터가 되어야 하는 것이 온라인 부업입니다. 단기간에 된다라는 믿음은 애초에 버려야 하는거죠.

온라인 부업을 할때의 마음가짐

정보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강의를 여러차례 구매했다면 관련 커뮤니티도 차차 알게됩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정보의 보완이나 잘 못 알고있던 정보의 수정도 병행되겠죠. 이렇게 분별력이 생기다보면 자신만의 무언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또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합니다. 디지털 노마드? 이런 단어들도 십여년 전 미국의 마케팅 강의 서적에서 등장한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제서야 이것에 관심을 두고 실행하고 있는 것이죠.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보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전에 디지털 노예 단계를 반드시 거처야 한다고요.

 

돈을 버는 일입니다. 쉽게 벌 수 있다면 누구나 다 월 1,000만원을 벌 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죠. 이 분야에서의 큰 손들은 본인 서버만 몇십개씩 돌리면서 블로그 몇십개에 웹사이트 또한 마찬가지고 하루에 자동글을 몇 백개씩 발행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방법은 있기 마련이죠. 묵묵히 그리고 잔잔하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면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 저는 돈 많이 버냐고요? 이제 애드센스 시작한지 몇 개월 안됐죠. 물론 몇 개원만에 몇 백달러씩 버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루에 1달러라도 내 블로그를 통해 번다면 굉장히 의미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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