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님이 나혼자산다를 하차합니다. 5년여시간동안 함께 한 나혼자산다였는데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배우라 아쉬움이 크네요. 이어 하차하게 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연기자로서 더 집중하고파

아직도 나혼자산다에 첫 출연할 때를 기억하는데요. 동네형, 옆집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저에게도 굉장히 신선했었습니다. 나혼자산다가 큰 인기를 끌고 각종 연예대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MBC 주말 예능의 탑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아마 그런 것들 때문에라도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본인은 배우인데 예능인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더 많으니까요. 

 

 

중간중간 연기활동으로 해당 회차에 출연하지 못 한 경우도 꽤 되는데요. 최근 회차에서 동생을 위로하며 본인 스스로도 다짐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번 하차는 제작진과 충분한 토의를 거쳐 결정된만큼 이시언님의 의지를 엿볼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본인만의 연기스타일 동네형, 옆집형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계속 이어갔으면 합니다. 물론, 많은 미담으로 그의 휴머니즘은 충분히 알려졌지만요.

개인 SNS 전문

날이 많이 춥네요. 다들 건강 챙기시구여,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항상마스크 쓰는거 앚지마세요^^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지난 5년여간 함께 했던 '나혼산'을 올해를 마직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끔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합니다.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을 보여줬던 제작진 분들과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시청자 분들께 배우 이시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이시언의 모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모두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그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뿐인것 같네요...

 

그동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주신 사랑 늘 기억하며, 앞으로 연기자로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 무지개 멤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 개인 인스타그램 

 

마치며

예능 프로그램의 연예인 하차는 하루이틀 있었던 일이 아니지만, 배우 이시언님 만큼은 굉장히 큰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 혼자 산다'프로그램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아무쪼록 연기자로서, 배우로서 더 큰 모습을 보여주시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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