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아이패드 프로 사전예약 소식을 들려드린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계신 분들이나 발 빠른 유명 유튜버분들은 벌써 구매를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역시나 우려했던 일이 발생한 걸까요? 디스플레이 불량 이슈가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아직은 초기라 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말이죠.
1 M1 아이패드 프로 등고선 이슈
디스플레이 등고선 이슈와 레인보우 이펙트는 동일한 현상입니다. 이름만 다를 뿐이죠. 레인보우 이펙트인 등고선 이슈는 M1 아이패드 프로를 야외에서 사용했을 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디스플레이에 무지개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나는 건데요.
이 현상의 원인으로는 라미네이트 필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스크린을 보호하는 유리기판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이 라미네이트 필름이죠. 라미네이트 필름의 재질이나 코팅 균일도가 불량일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 레인보우 이펙트입니다.
현재는 M1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에서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인치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고요.
2 삼성과 LG를 버린 애플
M1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가격의 원인은 애플의 원가 절감 전략에서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애플은 이번 M1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디스플레이 생산을 삼성과 LG가 아닌 대만의 엔노스타에 맡겼는데요. 이것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대만의 엔노스타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출시가 늦어졌고 생산 수율이 현저히 낮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M1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출시가 늦어진 것이고요.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소비자로서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아래는 IT 유튜버 루트나인님의 채널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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