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사태로 직장인 가장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실제 연봉이 올랐지만 오히려 월급이 줄어들었다'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 연봉에서 얼마의 월급을 받는지, 그리고 실수령액은 얼마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2021년 연봉 실수령액
연봉 실수령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기 편하도록 표로 정리하였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연봉 3,000만원, 5,000만 원, 10,000만 원일 겁니다.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의 평균 연봉인 3,000만 원의 실수령액이 2,248,340원입니다. 계산하신 것과 비슷하실 수 있겠네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평균 연봉인 5,000만 원의 실수령액은 3,552,316원입니다. 조금 의아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연봉이 5,000만 원인데 실수령액 300만 원 중반 대이니까요. 각종 보험과 세금을 떼고 나서 받을 수 있는 정상적인 실수령액입니다.
대망의 10,000만원은 어떨까요? 연봉 1억, 누구나 꿈꾸고 직장인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연봉입니다. 그렇다면 연봉 1억의 실수령액은 얼마일까요? 6,423,903원입니다.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700만 원 중반대는 생각하실 테니까요. 하지만 연봉이 높아질수록 떼이는 세금도 더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2021년 월급 실수령액
그렇다면 월급의 실수령액은 어떻게 될까요? 남자가 월급 500만 원은 받아야 한다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월급으로 실수령액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이 되려면 세전 월급으로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300만 원의 경우 350만 원을 받아야 합니다. 500만 원의 경우 620만 원을 받아야 하고요. 1,000만 원의 경우 표에 나와있지 않은데 대략 1,800만 원 정도를 받아야 합니다. 월급이 많으면 많을수록 떼이는 세금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누군가 '나 이 정도는 받는다'할 때 그것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세전으로 말하기 마련이죠.
3 정확한 연봉 계산을 위한 연봉 계산기
아무리 표로 정리되었다 해도 회사마다 제시하는 연봉이 다르고 부양가족이나 자녀수에 따라 또 다릅니다. 그래서 실수령액 표의 경우 1인일 경우 굉장히 정확하지만 부양가족과 자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연봉 계산기가 필요합니다.
회사 입사 전 연봉 계산기를 통해 보다 정확한 연봉을 확인 후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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