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 다가옵니다. 법이 개정되기 전 스승의 날이라 함은 카네이션과 선물들이 넘쳐났었죠.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뭔가 다른 방법으로 감사함을 전해야 하죠. 의류스티커로 감사함을 전하는 방법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스승의 날 선물은 불법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즉 김영란 법이 적용되기 때문에 모든 꽃이나 선물은 불법이 됩니다. 존경의 이미로 스승께 드렸던 카네이션이나 케이크도 불법이 되어버린 세상이죠. 학생을 평가하고 지도하는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직무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옛날 자신의 자식을 특별히 부탁한다는 의미로 전달했던 '촌지'를 혹시 아시나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경멸하던 하나의 문화이기도 했습니다. 김영란 법에 의해 사소한 것 하나 하나 어렵게 되었지만 저런 촌지 문화가 사라진 것은 개인적으로 정말 잘 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 공개적인 장소는 합법
그렇다고 모든 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학생 대표나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서 드리는 선물은 가능하죠. 공개적인 장소 범위 내에서 말입니다. 물론 현수막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발생하는데요.
케이크 같은 먹거리를 함께 나눠 먹거나 드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교사가 선물을 받았다는 증거물이 되고 징계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니까 공개된 장소에서 카네이션과 케이크 촛불을 끄며 파티를 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만 가능한 것이죠. 이런 사항들을 꼭 숙지해서 문제의 요소를 없애는 것이 가장 현명하기는 합니다.
3 의류스티커로 감사함을 전달
의류스티커는 의류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스티커입니다.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또 센스 있는 선물인 셈이죠. 실제로 선생님들께서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런 시국에는 굉장히 유용한 선물이 아닌가 싶네요. 의류스티커로 스승의 날을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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