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동태찌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백종원 선생님표 동태찌개가 요알못들 사이에서 큰 인기인데요. 저도 요알못이라 따라 만들어 먹어 봤는데 역시 백종원은 백종원입니다. 동태찌개 만드는 법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동태찌개 재료 및 양념
동태 또는 생태 | 1마리 | 된장 | 1/2큰술 |
곤이(국공기기준) | 1공기 | 고추장 | 1큰술 |
무(국공기기준) | 1공기 | 생강가루 | 약간 |
두부 | 1/2모 | 다진마늘 | 1+1/2큰술 |
양파 | 1/2개 | 새우젓(액젓대체가능) | 1큰술 |
대파 | 약간 | 국간장 | 2큰술 |
콩나물 | 1줌 | 고춧가루 | 1+1/2큰술 |
미나리 | 1줌 |
2동태찌개 조리순서
- 동태는 해동이 완벽히 된 후에 조리를 해야하는데요. 저같이 요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그냥 하지뭐'라는 생각 때문인데 아마 다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해동을 완벽히 해야 동태의 비린맛이 안난다고 하네요. 동태를 살때 먹기 좋게 손질해서 판매하시는 분께 사면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 같이 넣어줄 재료도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무와 동태는 비슷한 양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 무만 넣어줘도 시원하겠지만, 콩나물도 한 줌정도 넣어주면 더 시원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냄비에 동태와 무를 넣어주고 동태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서 센불에 오랫동안 팔팔 끓여줍니다. 오랫동안 끓여줘야 맛이 더더 잘 우러난다고 하더라고요.
- 어느정도 팔팔 끓여준 뒤 된장 1/2큰술, 고추장 1큰술 넣고 무가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위로 뜨는 거품은 수저로 살짝 떠서 버려주시고요.
-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다진마늘 1큰술반, 생강이나 생강가루 약간, 고춧가루는 기호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 간을 맞춰줄 새우젓 1큰술, 국간장 2큰술을 넣어주는데요. 새우젓 대신 액젓을 사용해도 됩니다.
- 그리고 나머지 재료를 때려 넣으시면 되는데, 냄비 선택이 잘 못되면 흘러넘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