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점은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있고 한때 유행했던 타로카페도 여전히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취미로도 배우셨던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화투점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는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그러려니하고 지나쳤었습니다. 요새는 조금 흥미가 생겨 자료를 좀 찾아 보았는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투점 보는 방법
첫번째, 패를 잘 섞고 다섯장씩 네묶음 엎어 놓습니다.
두번째, 맨 위에 장을 뒤집습니다.
세번째, 알맹이든 껍데기든 상관하지 않고 같은 짝을 맞춥니다.
네번째, 짝을 맞춘 한쌍을 첫번째 묶음 위에 놓습니다.
다섯번째, 엎어진 패를 뒤집어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묶음 중에 짝이 맞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때는 손안의 패를 이용합니다. 20장이 깔려있으니 손안에는
28장의 패가 있습니다.
여섯번째, 손안에 든 패를 하나씩 확인하고 짝이 맞는 패가 나올때까지
바닥에 차례로 내려놓습니다.(예제는 송학)
※ 주의하실 점은 맨 앞과 만 뒤에 있는 패만 맞출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패는 도중에 뒤집어서 짝이 맞는 패가 나왔다고 해도 짝을 맞출 수 없습니다.
일곱번째, 늘어놓은 패에서 짝이 맞는 패가 있다면 짝을 맞춰 올려놓습니다.
4쌍을 전부 올려놔서 자리가 더 이상 없더라도
다시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쌓아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마지막에 4묶음이 나옵니다.
한 묶음씩 확인 후 같은 종류의 그림이 4장이 나온다면
그 것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애인의 소식을 듣거나 그 사람이 당신을 바라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
가까운 곳으로 놀러갈 일이 생긴다
가까운 사람과 다툼이 생긴다
사람들을 만날 일이 생긴다
좋은 일이나 소식을 듣게된다
재수 좋은 일이 생긴다
돈이 나가거나 들어온다(주로 들어온다)
술을 마시거나 사람을 만날 일이 생긴다
걱정거리가 생긴다
돈이 나가거나 들어온다(주로 나가는 돈)
손님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슬픈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