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디오 전송 최강자
포토싱크는 지금으부터 8여년전 출시된 앱입니다. 오래되었다면 오래되었다고 할 수 있는 앱이죠. 사실 구매는 1~2년 전 언저리에 했었는데 최근에서야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역시 구매해놓으면 언젠가는 쓰겠지했는데 역시나 쓰게 되네요.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등 애플환경을 조성해 놓았기 때문에 기기간 호환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쾌적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진을 이동시키는 것도 문제가 없죠.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윈도우 PC를 사용할때는 조금 불편합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윈도우 PC는 회사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것을 설치하기가 조금 꺼려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포토싱크를 사용하기에 이릅니다.
어떤 기기든 빠르게 전송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은 굉장히 많습니다. 애플은 기기간 아이클라우드나 에어드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 외적으로 각종 클라우드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1장, 2장 정도는 옮기는데 괜찮은 속도가 나옵니다. 그러나 대용량일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것은 애플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아이포토는 굉장히 빠릅니다. 오늘도 26장 옮기는데 구글드라이브 대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전송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포토는 다른 전화, 윈도우, 맥, NAS 심지어 리눅스에서도 작동합니다. 굉장하죠?
무료버전과 유료버전
일반적으로 사용을 할때는 사실 무료버전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기기간 사진 전송만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고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유료버전을 택할수 밖에 없습니다. 무료버전은 기기간 전송시 사진이나 비디오가 압축전송되어 화질 저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료버전에서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전송 기능을 통해 선택된 위치나 기기를 충전할때마다 사진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포토싱크 전용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전송도 가능하고요. 시리 및 워크 플로우를 지원하기 때문에 업무에 이용하게 되면 굉장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SD카드도 지원을하고 캐논이나 니콘 카메라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백업 및 전송도 할 수 있습니다. 몇몇은 타 앱과 기능이 겹칠 수 있겠지만 일상생활에서나 업무에 적용하시려는 분들께서는 유료버전 구매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