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매니저 검찰 송치
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유직박씨의 매니저가 유진박씨를 상대로 사기, 착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30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씨에게 거액의 사기를 치고 찾취한 혐의로 매니저 김모씨를 지난 2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해 5월 김모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센터는 매니저 김모씨가 유진박씨의 명의로 1억 800만원어치의 사채를 빌려 쓰고 출연료 5억 600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진박씨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 손해를 보게 한 혐의도 있다고 합니다.
2000년대부터 시작
유진박씨는 매스컴에도 자주 등장했던 유명 인사였습니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말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조울증, 우울증이 시작되었는데 그 이유가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와의 문제때문이었습니다.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는 말도 있었고 그로인해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었었습니다.
그러나 유진박씨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 덕에 방송에도 몇 번 출연을 하는 등 조금씩 얼굴을 비춰왔었습니다. 또 이런 일이 발생해 굉장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 하루 빨리 더 나은 삶과 음악을 들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